2018년 3월 10일 일본 도쿄 진구 구장에서 열린 리틀 시니어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구를 하던 중에,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수많은 학생들이 경계선을 무너트리며 이나무나 아미를 둘러싸는 일이 발생했다. 이나무라 아미는 인파에 파묻혀 남학생들 사이로 사라졌고,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 약 1분간 묘연(?)하다가 사진 촬영 행사로 넘어갔다.문제는 야구 대회에 참석했던 중학생 선수들 중에 일부가 SNS로 이나무라 아미의 성추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이나무라 아미의 팬들이 일제히 선수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나무라 아미는 “괜찮다. 선수들의 열기에 따른 해프닝.” 이라며 SNS에 입장표명을 했지만, 이 사건이 있고나서 약 3년 동안 이나무라 아미는 시구 행사에 나서지 않았다.